1985년 데뷔 이래, 2010년까지 그래미 6회, 빌보드 뮤직어워즈 16회,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22회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총 415개의 상을 수상하며 한 세기를 풍미했던 영원한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20세기 대중 문화의 아이콘이자 2012년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를 앞두고 48세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해 전 세계적으로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2010년 2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8 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아티스트 정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8, 휘트니 휴스턴 월드투어 첫 무대를 장식하다:http://www.superseries.kr/1245) 에서 매혹적인 목소리로 10년 만의 공백을 깨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던 휘트니 휴스턴. 어둠과 같던 10년의 공백을 깨고 2009년 6집 ‘I Look to You’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컴백과 함께 월드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0년 2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8 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은 그 첫 번째 발걸음이었습니다.
자신의 음악에 몰입하며 열창하는 휘트니 휴스턴의 모습에 공연장을 메운 2만여 명의 관객이 환호했죠. 휘트니 휴스턴은 ‘My Love Is Your Love’, ‘If I Told You That, It's Not Right But It's Okay’ 등 자신의 대표 히트곡을 열창하며 명실상부 팝의 여왕임을 증명했습니다. ‘Step by step’으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기도 한 그녀는 관객과 함께 공연을 이끌어가는 진솔한 멘트와 진행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는데요. 공연 도중 감동의 눈물로 가슴 뭉클한 120분의 드라마를 선사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8 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은 우리에게 진정한 팝의 디바가 무엇인지 각인시켜준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