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한 편의 아름다운 시(詩)와 같은 무대를 펼쳤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3 스팅 내한공연. 스팅은 화려한 무대보다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로 국내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습니다. 영화 <레옹>의 OST로도 유명한 ‘Shape Of My Heart’를 부를 때는 전주가 나오자마자 관객들 모두 함성을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나 스팅의 노래를 함께 즐겼었죠.
스팅의 서정적인 선율과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날카롭게 풍자하며 사회적인 메시지를 내포한 철학적인 가사의 전설의 명곡이 담긴 스팅 25주년 기념 앨범이 <Sting: 25th Years(The Definitive Box Set Collection)>과 <Sting: The Best Of 25 Years(1CD Album)>, <Sting: The best Of 25 Years(2CD Album)>의 세 가지 버전으로 함께 찾아 왔습니다. 그래미 어워드를 열한 차례나 수상한 스팅의 25년 음악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25주년 기념 앨범 <Sting: 25th Years(The Definitive Box Set Collection)>은 그가 직접 고른 45곡과 함께 미공개 라이브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The Police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로 명성을 날린 스팅은 1985년 첫 솔로앨범 <The Dream Of The Blue Turtles>를 낸 이후 1억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팝의 거장입니다. 어떤 음역대의 음이건 도시의 우수와 스산한 바람 소리와 같은 특별한 보이스로 읊조려 내는 스팅은 세련된 감각과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죠.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스팅의 25주년 기념 앨범은 그가 직접 선곡, 리마스터링에 참여했습니다. 사진작가로도 유명한 스팅이 찍은 사진과 그의 해설집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앨범 프로듀싱은 스팅의 다큐멘터리 앨범에 참여했던, 에릭 클랩튼, 엘튼 존 등과 작업해온 롭 매시스가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Sting: 25th Years(The Definitive Box Set Collection)>은 팝과 재즈를 스팅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녹여낸 데뷔 앨범 <The Dream Of The Blue Turtles>부터 심포니시티 투어를 담은 <Live in Berlin>앨범까지의 앨범 중에서 자신이 고른 45곡을 3장의 CD에 나눠 담고 뉴욕 라이브 공연 미공개 영상을 담은 DVD, 해설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ting: The Best Of 25 Years>는 2장의 CD로 스팅의 전설적인 명곡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앨범입니다.